쇼핑 노하우
다있는 그곳에서 건전지 사면 안되는 이유
이상한 두부
2021. 12. 4. 13:14
자동차 키 배터리가 나갔다.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쿠팡이나 이마트에선 묶어서 파니까 사기가 그렇고..
우리집은 마침 ‘다세권’
후후
달려가서 납작하고 작은 전지 두 개가 들은 한 팩을
단돈 천원에 구입했다. 어느 집에나 서랍에 하나씩 있는
얼마 전 구입한 배터리 테스터가 눈이 띄었다.
참고로 배터리 테스터는
그냥 지마켓 같은 오픈마켓에서
배송비까지 오천원 정도에 구입.
건전지 쓸 일이 많은 집에 강추템임!!
먼저 다 쓴 건전지 테스트
다 쓴 건 이렇게
Replace 교체하라고 나온다.

이넘 아주 착하네
작은 건전지(mini cell)도 쓸 수 있네 ㅎㅎ
라며 새로 사 온 건전지를 넣었더니…

헐…:”4& ㅁ ㅜㅇ
이거 뭐임???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작고 납작한 건전지가 테스터 베드에 있는 거임..
다시 한 번 해봤지만 똑같은 결과…
이거 들고가서 환불하기도 그렇고..
이거 작동 안하면 나 폭발한다..돈이 아까워서가 아니야!! 다세권의 자부심이 상처를 받았다규!!
그런데
자동차 키는 전기를 아주 조금만 필요로 하는지
넣고 해보니 다행히 작동.. ㅎㅎ
한 번 넣으면 몇 년을 쓰는 자동차 키인데..
다 있는 그 곳에선 앞으로
건전지는 사지 말아야 겠다.
오늘의 두부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