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청소기, 쉽게 버리지 말자

우리 집에는 청소기가 두 대 있는데,
한 대는 2015년 구매한 다이슨 제품이고,
다른 한 대는 시댁에 방치되어 있던 일렉트로룩스 제품이다.

당시 다이슨 제품은 '예쁘다 -> 갖고 싶다'는 남편의 논리로 구매하였으나
유선에 무겁고 전원 온오프 기능만 제공(세기 선택 불가..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음).. 
즉...불편..
드럽게 비싸게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아래와 같이 구석에 유배됨.. 

 

일렉트로룩스 제품은 시댁에 굴러다니길래 집어왔는데
필터가 사라지고 없고 충전이 안됨..

어쩔까 하다가 급 검색질로 필터망 구매 완료. ^^V
그리고 배터리 교체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짜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기업을 찾아냈으니..
바로 내가 필요하다 생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터리뉴'였다.
(사실 Battery-new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Better-Renew임^^;)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홈피 통해 점검 신청
2. 저 길다란 녀석을 포장(홈피에서 박스 및 포장재 구매 가능), 택배 발송
끝~

홈피에서 서비스 신청하기 클릭

 

요래오래 넘어간다

그 결과 우리집 일레트로룩스는 새 생명을 부여받아
반 년이 지난 지금까지 쌩쌩하게 활동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ㅎㅎ 
버렸으면 어쩔뻔~~

배터리뉴 보증 스티커

고양이털 모래 등 격무로 지칠법도 한 청소기 본체

배터리뉴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오늘의 두부팁 끝!

https://better-renew.co.kr/

배터리뉴 –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전자제품 수리 서비스

 

* 이런 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쓴 후기로 십원 한 장 받은 바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