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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진정서 양식 및 보내는 곳 (현재 3심 진행 중)

by 이상한 두부 2022. 1. 3.

2020년 가을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정인이 사건.
정인이는 생후 7개월 입양되어 16개월경 양모의 폭행과 양부의 방관으로 사망한 작은 아기였다.

당시에 마음은 아팠지만 16개월의 아기가 어떤지 잘 몰랐었는데
소리가 커가면서 고작 돌이 갓 지난 아기에게 왜 그런 짓들을 했는지 정말 인간이 맞나 싶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1심에서 양모 무기징역이 나와서 만족스러웠었는데
2심에서 35년형으로 감형되었다.
너무 실망스러웠고.. 한동안 관련해 생각도 하지 않고 외면했었다..

그런데 지금 3심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엄벌 진정서가 확 줄었다고 한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진정서를 쓰려고 한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싶어
3심 재판부에 보내는 진정서 양식과 주소를 아래 첨부한다. 복사해서 사용하면 된다. 

보낼 때는 진정서보다는 ‘엄벌진정서’라고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니 참고..
각각의 진정서를 밀봉하여 대봉투 안에 넣고 겉면에 총 몇 통이 들었는지 적어 한 번에 보내도 된다고 한다. 


06590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19 대법원 제3부 (사건번호 2021도16719)

https://docs.google.com/document/d/1_G16YsppyiSVrzP-8NRxHHAv8S6HiuCL/edit?usp=sharing&ouid=116225539941143807617&rtpof=true&sd=true
 

정인이 사건 진정서(대법원).docx

엄 벌 진 정 서 사건번호 2021도 16719 피고인명: 장O영, 안O은 진정인: OOO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존경하는 재판장님,   날 짜 : 2022년 O월 O일 진정인 : OOO 배상 (인) <편지 봉투> 받는 사람 : 06590

docs.google.com

 

그들이 원하는 건 우리가 자신들을 잊고 지치는 것이다. 너무나도 가여운 아기를 위해 큰 숨 들이쉬고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봐야 겠다.